카테고리 없음

경주 핫플 천년의숲 경북수목원 경주여행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경주통일전

자연에 퐁당 2023. 9. 6. 16:45
반응형

경주 10만 평 천년의숲 여행

불국토(佛國土)로 불리는 경주 남산 자락, 선덕여왕릉을 마주 보는 곳에 10만 평 숲이 있다.

 

 

 

여왕이 살던 시절, 서라벌엔 18만 호 기와집에 100만 명이 살았다고 하니 그땐 숲도 큰 마을이었을 게다.

 

 

신라인의 마을에 천년의 세월이 흘렀다. 왜가리가 날던 논은 대한제국 시절 묘목장이 됐다가 임업시험장으로,

다시 산림환경연구원으로 변신했다. 40년 전 묘목들은 이제 아름드리 숲을 이뤘다.

 

 

올해 4월 경상북도 첫 지방 정원으로 문을 연 ‘경북천년숲정원’ 이야기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일반에게 개방한 이곳은 2002년 태풍 루사로 쓰러진 나무를 외나무다리로 활용하면서

‘인생 사진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다. 실개천을 따라 쭉 심어진 메타세쿼이아가 수면에 거울처럼 비친다.

 

 

 

하지만 변변한 이름이 없어 산림환경연구원 수목원으로 불리다가 이번에 비로소 ‘천년숲정원’이란 이름을 얻었다.

신생 정원인데도 천년 고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핫플’로 떠올랐다.

 

 

경주 통일전

 

1977년 박정희 전대통력의 지시로 건립하였다.

전각 안에는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화랑에는 통일을 향한 격전의 현장을 보여주는 기록화를 길게 전시해 놓았다.

 

 

이밖에도 넓은 경역 곳곳에 삼국통일기념비와 태종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의 사적비 등이 세워져 있다.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장소여서 초중등학생들의 통일이념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남산 칠불암과 전망대로 오르는 등산로도 설치되어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