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한천 박물관
한천이란?
한천이라는 이름은 우무를 한랭한 대기를 이용하여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생겼다. 한천의 영어 명칭은 AGAR-AGAR라고 하며, 그 어원은 말레이시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 한천이라고 하면 천연적으로 만드는 것을 지칭했으나 요즘은 기계적으로 제조하는 것도 있어
자연한천(自然寒天)과 공업한천(工業寒天) 등 두 가지로 구별하고 있다.
공정상 양자의 큰 차이점은 우무의 탈수방법에 있다.
자연한천은 원조를 고아서 만든 우무를 묵통(응고상자)에 넣어 응고시킨 뒤 이를 잘라 추운 겨울 옥외에서 야간에는 -5∼-10℃의 한기로 동결시키고, 주간에는 5∼10℃의 저온에서 건조시키는 일을 약 보름동안 되풀이하여 만든다.
젤리모양의 우무는 동결이 되면 한천질과 얼음의 결정으로 분리되며, 이것이 녹을 때 한천질은 남게 되고 수분은 점차 증발하게 된다.
이와 같은 탈수공정을 천연적으로 한 것이 자연한천이고 기계화한 것이 공업한천이다.
자연한천은 순도가 낮지만 점성이 강한 반면에 공업한천은 순도가 높으나 점성이 약하다.
한천 체험관
한천 체험관에는 한천을 활용한 양갱, 젤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개인에서부터 단체까지 각종 맞춤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험하는 귀여운 친구들이 보이네요.
아 ~~~ 체험해 보고 싶은데 예약을 안하고 왔네요.
아쉬움~~~
▶ 한천 체험관 이용방법
▶ 한천 체험관 예약방법
▶ 한천 테마파크 캐릭터
너무 귀여운 캐릭터가 있어요
포토존이라고 되어 있네요.
▶ 한천 박물관 내부
우분리 마을 이야기를 읽다가 재미 있어
한컷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어린시절 할머니께서 여름에 우뭇가사리로 콩국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한천으로 만든 음식들을 보고 나니 배가 꼬르륵
박물관 맞은편에 마중이 보인다.
마중레스토랑으로 go go
배고픈 마음에 레스토랑만 보고 외부 계단으로 올라가려고 보니 그쪽이아니였습니다.
1층 한천 판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야 하네요.
1층은 한천 판매장은 나중에 구경하고 우선 2층으로 올라가겠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잖아요.
이런 급히 먹는다고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곤약야체비빔밥과 마제덥밥을 먹었는데....
곤약야체비빔밥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야채비빔밥에 곤약이 살짝 있어요. 맛은 그냥 저냥 흔한맛
마제덥밥은 중화식 덥밥이며 약간 알싸한 맛이 느껴졌으며 먹을만 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한천 말리는 곳인데...
밖으로 나갈 수 가 없다고 하셔서 자세히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한천 박물관 사이트에 보니
어르신들이 일하는 모습이 잘 나와 있어 올려봅니다.
배도 채웠으니 이제 1층 한천 판매장으로 구경가보겠습니다.
제주 우뭇가사리로 만든 영양갱을 구매 했습니다.
14개에 11900원 하네요
맛이 궁금 하네요
밀양빵은 3가지 맛이 있는데 바나나, 사과, 커스터드 이렇게 되어 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추출하여 사과맛을 먹어 보았습니다.
사과맛은 사과향이 살짝 나서 색다른 맛있었고, 상큼한 크림맛이 새로웠습니다.
◆ 밀양 한천 박물관 찾아가는 길
▶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로 58-31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전화번호 : 1577 ~ 6526
▶ 주차정보 : 박물관내 주차장 및 장애인 전용 주차장
▶ 기타정보 : 휄체어X , 유모차X
▶ 입장료 : 무료